경남 사천시 곤양면(면장 김대준)은 봄철 산불 없는 곤양면을 만들기 위해 지난 8일, 30개 마을대표와 소각 안하기 서약을 담은 서약서 전달식을 갖고 이장과 자생단체장, 산불감시원,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산불예방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영농기를 맞아 농산폐기물 소각, 등산객, 약초꾼 등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면 소재지 주변에서 산불위험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 고취와 연기 없는 곤양면을 만들고자 실시했다.
곤양면에서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하여 32개 경로당 간담회 개최, 산속 논․밭 산불예방 홍보 깃발 게시, 다중집합장소와 주말 등산로 주변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대준 곤양면장은 “산불 예방으로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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