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국군마산병원 부지,,,문화․상업시설로 유치
드론 전문교육기관도 설립
이번 위원회에서 다룬 ‘글로벌 투자자 발굴․유치’ 전략의 주요내용은 ‘대규모 유휴부지 개발’을 위한 민자유치, 대상공원 민간개발 등이다.
유휴부지 개발은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원 6만8천평 규모의 수정일반산단 부지와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원 4만2천평 규모의 (구)국군마산병원 부지가 그 대상이다.
이곳은 ㈜STX중공업과 마산교구청천주교재단이 각각 소유하고 있는 부지로서 장기간 개발이 되지 않고 유휴부지로 남아 있다.
시는 이곳에 관광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문화․상업시설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공원 일몰제에 대비해 창원시정연구원이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를 토대로 선정한 4대 공원중의 한 곳인 ‘대상공원 민간개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30만평의 공원부지에 8000억 원 규모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시민 친화적인 공원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지난 1월 16일 민간사업자 공모가 나갔으며, 오는 4월경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첨단기업 유치 및 기업투자 확대’ 전략의 주요사항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으로 5대 유망산업 및 외투기업 유치에 집중하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6차 세계한상대회에서 시는 5대 유망산업 글로벌 기업(‣자동차:Nord-lock Korea ‣조선해양:Sener Korea ‣관광:마루한 ‣식품:(주)무학 ‣뷰티:(주)티스템) 및 관련 협회와 상호 상생․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올해는 국․내외 투자동향 파악 및 정보교류 확대, 글로벌 투자유치 IR 개최 확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및 코트라 주관의 대규모 투자박람회 참가 등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투자확대 기업((주)세아창원특수강, GE파워시스템즈코리아(주), LG전자(주) 등)에 대한 투자동향과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더불어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투자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잠재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맞춤형 IR 및 투자동향 조사도 확대해 나간다.
철강 등 5대 분야에서 현재 11명의 자문단이 선정돼 있다. 오는 2월말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투자유치 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12명의 국내투자유치자문관과 25명의 국제투자유치자문관을 운영 중에 있다.
끝으로‘관광․서비스산업 인프라 확산’ 전략의 주요 내용은 국토부 지정 ‘드론 전문교육기관 유치’,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관광숙박시설 건립 확대’ 등이다.
드론은 정부 핵심 선도사업에 선정돼 정책역량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시는 드론 조종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드론 전문교육기관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개소를 국토부 지정 교육기관으로 등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1500만 명 관광객 방문을 목표로 하는 ‘2018 창원 방문의 해’ 를 맞아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관광숙박시설 조성에도 힘쓴다.
진해 행암동 관광숙박시설 건립은 2월초에 민간사업자 공모가 나갔고, 삼포지구 숙박시설은 지주와 개발 방향을 지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
마금산 온천지구의 관광호텔 건립은 투자의향자와 온천공 확보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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