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대행 강원순)는 8일, 경남 거제경찰서를 방문해 불법사행산업 단속 공로에 대해 감사장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방문은 연말연시 거제서의 불법사행산업 집중 단속 공로에 대한 감사 인사와 유공자 표창을 위한 것이다.
거제서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한민호 사감위 사무처장과 김주수 거제서장, 박상준 불법사행산업감시신고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감사장은 김주수 서장이 거제서를 대표해 받았으며, 불법사행산업 단속에 공로가 큰 유공자 표창장은 정대근 경장에게 수여되었다.
거제서는 ‘17년, ’18년 연말연시 거제지역 성인게임장 및 당구장 등에서 불법영업과 환전행위를 한 업주, 종업원 등을 다수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민호 사무처장은 “불법사행산업 근절에 힘써주는 일선 경찰관들의 노고에 대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어 드리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며 “이러한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분기별로 정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사감위는 불법사행산업 감시·조사·단속 역량 대폭 강화를 위한 ‘불법사행산업 단속 및 방지에 관한 특별법안’(곽상도 의원 발의)의 입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감위는 검·경찰 등 사법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하고 불법사행산업에 대한 감시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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