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우석대학교는 LINC+사업성과 확산을 위한 ‘산학협력의 날’ 행사를 7일 오후 호텔르윈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응권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 전국산학협력협의회 회원, 가족회사 임직원,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석대학교 LINC+사업단 소개에 이어 2017년도 주요 사업성과 발표와 산학협력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우석대학교 가족회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그간의 성과에 대한 공유와 확산을 통해 산학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열렸다.
주요 사업성과 발표에서 한동호 LINC+사업단장은 “그동안 WOORI형 산학협력 고도화를 통한 지역발전 선도를 비전으로 산학협력 활동을 강화해 왔다”라며 “산업체 공동연구를 비롯해 산학공동 기술개발, 기술이전, 애로기술지도, 산학커플링 현장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학협력 우수사례로 우석대학교 LINC+사업단과 농업회사법인 더드셈이 공동연구 개발한 막걸리 키트 ‘술익거든’의 성공 사례 발표와 함께 ‘지역혁신을 위한 대학과 지역기업의 역할’과 ‘2018 중국 통산 환경 변화와 우리 기업의 대응 방안’에 대한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우석대학교 LINC+사업단과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등에 기여한 신선e, 농업회사법인더드셈, 비에스비코리아, 티엠시, 용진농업협동조합, 엠에이치소프트 등 6개 기업에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와 함께 우석대학교 LINC+사업단과 가족회사가 진행한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캡스톤디자인, 시제품 제작지원 등의 성과를 담은 40여 개의 홍보 패널과 제품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응권 총장은 “그동안 축적된 산학협력 성과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가족회사가 안고 있는 기술적 애로사항과 문제 해결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 함께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선도적인 산학협력모델을 창출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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