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장 대표는 함양군에서 목화를 직접 재배해 이를 수확한 후 전통 방식으로 솜을 만들고 이를 침구류로 만들어내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목화장인으로 매스컴을 통해 소개되고 있는 유명인이기도 하다.
목화솜이불을 기증한 임채장 대표는 “어려운 이웃이 목화의 따뜻함으로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되었다”라며 “소박하지만 능력이 허락할 때 까지 어려운 읍민들을 위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년 넘는 기간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임채장 목화장인의 선행은 매서운 한파 속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으며, 목화 꽃이 피는 시기에는 잊혀가는 목화의 포근함과 꽃의 아름다움을 주민과 함께 즐기기 위해 함양읍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목화꽃을 기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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