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설 명절을 앞두고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과 시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해소해 신뢰받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설 명절 공직 감찰’을 실시한다.
오는 25일까지인 이번 감찰은 본청과 동 그리고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을 포함한 소속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2개 반 5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이 노출과 비노출을 병행한 현지 확인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감찰은 대민행정 지연·방치로 시민 불편을 가중시키거나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 등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귀성객 편의, 연휴기간 동안 응급의료·청소관리 등 시민불편 사항, 상·하수도 동파 등 생활 민원 관리, 대형 공사장·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재난 취약 시설 관리 실태도 점검하게 된다.
특히 동절기 재해·재난 예방관리 실태, 산불방지 대책 추진 여부에 대한 점검도 실시해 시민과 귀성객이 불편하지 않고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내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감찰을 통해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적발된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함으로써 명절 분위기에 이완되기 쉬운 공직기강을 다잡아 나갈 계획이다.
권순찬 동해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감찰에서 적발된 비리는 엄중 문책해 공직기강 확립 의지를 보다 더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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