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청지회(회장 조용원)는 지난 5일 사천시청 시장실을 방문하여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사천시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조용원 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기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천청지회는 1976년 창립 이래‘지역의 역군, 나라의 역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효도관광과 경로잔치, 장학사업, 환경정화활동, 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사천시에 기탁된 성금 100만 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하여 추진하는 ‘희망 4000 이웃사랑’지원 사업 기금으로 조성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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