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아시아의 채색화와 수묵화를 감상할 수 있는 ‘동방채묵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과 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동양 전통 미술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스포츠와 문화로 하나 되는 화합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내용은 동방채묵-한·중·일전, 영월산수- 한국화 특별전, 남북 미술전, 민화·불화전, 평창의 힘- 동계올림픽 사진전 등이다. 이외에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이 진행되는 오는 7일에는 한·중·일 각 국 대표 작가들 방한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동방채묵전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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