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이 오는 7일부터 도내 14개 시·군의 지역 교육계를 포함한 각계의 민심과 현안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서거석의 교육희망찾기 대장정’에 돌입한다.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은 오는 7일 첫 번째 일정으로 비옥한 평야와 항구를 끼고 있어 유사 이래 신문물과 지식에 개방적이고 교육열이 강한 군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서 전 총장은 이날 군산을 방문해 노인회와 노인복지관을 예방하고 민심을 경청한 후 초·중·고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또 문화원과 장애시설을 방문하는 등 각계의 민심을 크게 듣고 교육 활성화와 지역발전 대안을 모색하는 광폭 행보에 나서게 된다.
서 전 총장은 "전북교육의 위기를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 제 18회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일(2월 13일)을 앞두고 대장정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서 전 총장은 특히 이날 오전 10시30분 군산지역 언론인과의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서 전 총장은 군산 방문을 필두로 나머지 13개 시·군도 직접 찾아가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교육희망찾기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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