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기초교육 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겨울 특별학기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큰사람교육개발원 관계자들은 5일 오전 겨울 특별학기 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자연대 강의실을 찾아 방학 중에도 열심히 학업에 임하는 학생들에게 샌드위치와 음료 등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학부교육선진화 선도대학육성사업(ACE사업)에 선정돼 신입생 4학기제와 기초학력인증제 등 학생 기초교육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전북대는 지난 1월 18일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 수학과 일반물리학, 일반화학 등의 수업을 방학 중 운영하고 있다.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수업을 받던 학생들은 이 총장의 깜짝 방문에 놀라면서도 감사인사와 웃음으로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남호 총장은 “방학 중에도 기초교육 강화를 위해 강의실로 발걸음을 옮긴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렇게 방문했다”며 “방학 중 탄탄하게 다져진 기초학력은 전공 교육을 받는 데 있어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