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역 내 전통시장은 물론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재)동해시상권활성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홍성희 전 한중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홍성희 대표이사는 경제학 박사로 전 한중대 경영대학원장, 대외 협력처장, 인사대학장 등을 지냈고 재단 설립 당시부터 이사를 역임했다. 이번 선임으로 향후 3년간 동해시상권활성화재단을 이끌게 된다.
한편 동해시상권활성화재단은 올해 동해시만의 대표 먹거리 발굴, 골목 상권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밀접형 상품을 중심으로 한 브랜딩 개발, 전통시장을 대표할 기념품 개발, 백년전통 가업을 이어갈 업종 발굴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려운 상인들을 위해 우수 점포를 발굴,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홍 신임 대표는 “앞으로 소상공인들이 경제 위기에서 새로운 기회 요인을 창출할 수 있는 도전과 변화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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