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2~14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열리는 ‘2018 설맞이 행사’에 펀치볼 시래기를 공급, 판매에 돌입한다.
이 행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제수용과 선물용 등으로 수산물과 농산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시중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된 특판 행사다.
양구군은 행사장에 판매·홍보 부스를 마련, 주최 측에 위탁해 말린 시래기와 삶은 시래기 등을 판매하고, 이밖에 다른 농·특산물과 관광지 등을 홍보한다.

2년 연속 이 행사에 참가하는 군은 지난해 1㎏ 1상자 기준으로 800상자가량의 시래기를 판매했으며, 올해에는 내수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고 펀치볼 시래기의 명성이 더욱 알려진 것을 감안해 1000상자 가량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양구군 홍보대사이자 KBS-1TV ‘6시 내 고향’에 출연하며 ‘국민 안내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가수 김정연 씨가 노량진수산시장 행사의 모델로 선정돼 판촉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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