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현안사업인 사천항공산업대교(사천제2대교)가설사업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사천시 항공클러스터 확충을 위한 연결도로 구축사업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초 기본구상 용역 수행자를 선정하였으며 향후 10개월의 용역기간 동안 수행할 과업수행계획 등을 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하고 부서별 협조사항을 당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기본구상 용역은 관내 산업단지 입지와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량 증가 및 산업단지 현황 등의 조사 및 분석을 통해 항공클러스터 확충을 위한 곤양, 축동면 지역의 신규 산업단지 기본구상과 더불어 동서 산업단지 간 연결도로망 구축에 대한 내용이다. 이와 더불어 주변지역과 연계한 교량 명소화 계획 및 지역경제 활성화방안도 구상할 계획이다.
시는 용역을 수행하면서 필요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중앙부처의 협의과정에서 나타난 보완사항 등을 중간보고회를 거쳐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용역의 성과품을 통하여 사천항공산업대교 가설을 위한 재원조달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사천항공산업대교는 우리시가 반드시 추진하여야 할 당면사업이므로 용역수행자는 물론 시 주관부서 및 관련부서의 모든 역량을 모아서 구체적인 성과를 이루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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