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페이스북 등 SNS 쌍방향 소통채널을 대폭 강화하면서 ‘군민소통 일번지’로 거듭나고 있다.
임실군은 남녀노소 주민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임실군의 ‘참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페이스북 등 SNS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일 군은 페이스북을 지역민과 함께하는 소통창구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주민중심형 임실스토리’ 코너 등 참신한 코너 등을 새롭게 신설, 페이스북을 통한 쌍방향 소통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군민 소통을 강화하고 감성과 이성을 어우르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만들어낸 ‘작지만 큰 걸음 이야기’, ‘김철배 박사님과 함께하는 임실 문화이야기’ 프로젝트 등이 그것이다.
‘작지만 큰 걸음이야기’는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8시 40분에 게재된다. 오전시간에 글을 올려서 묵상처럼 생각에 잠기게 하고, 다양한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임실문인협회 회원들의 글도 매주 2편씩 게재된다.
‘김철배 박사님과 함께하는 임실 문화 이야기’는 임실군청에서 학예사로 근무 중인 김철배 박사의 해박한 문화 지식을 바탕으로 매월 2편씩 숨어있는 임실 문화이야기를 흥미롭고, 알기 쉽게 풀이하여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SNS 이용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로 확장성과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군정시책과 정책정보를 비롯해 ‘2018 임실N치즈축제’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매일 현안사업, 주요정책과 군정방향, 생활정보 등 SNS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한 포스팅을 제작하여 올리고 있다.
군은 뉴미디어의 빠른 매체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미지 기반 SNS인 ‘인스타그램’을 신규 개설, 기존 공식 SNS채널과 연계하여, 다양한 세대 특히, 젊은층의 수요자와 교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우리 임실지역에는 주민들과 타지역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알면 유익할 수 있는 아주 흥미로운 스토리들이 많이 있다”며 “이를 잘 기획해서 페이스북 등에 올려 임실군의 매력을 적극 알리고, 주민들과의 소통창구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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