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 "여전한 투자매력을 지닌 도시 수성에 만전을 기하겠다”
창원시 2기 시정이 미래먹거리로 집중한 첨단·관광산업분야에 지난 3년 6개월 동안 3조300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이뤄낸 것으로 조사됐다.
여전히 투자매력을 지닌 도시로 이를 수성하기 위한 활동도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경기 부진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외부 자본유치를 통해 이뤄낸 것이 고무적이다.
이어 23명의 국제투자유치자문관 위촉, 투자 인센티브 확대, 투자사업 프로젝트별 T/F 구성 등 대대적인 투자유치 마케팅을 전개해왔다.
이에 따라 /기계(첨단)산업 분야 1조6994억 원 /관광산업 분야 7166억 원 /문화시설 분야 9010억 원 등 3조300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중 LG전자 창원R&D센터 건립 2000억 원, GE파워시스템즈코리아(주) 증설 3030억 원, LG전자 공장 스마트화 추진 6000억 원, 창원SM타운 건립 1010억 원, 사화공원 민간개발 특례사업 8000억 원,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 3885억 원 등은 첨단산업과 관광산업 도시도약을 목표를 하는 창원시의 핵심으로 주목받았다.
올해도 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 복합개발사업 등에 4조1000억 원 상당의 민자유치 목표를 설정하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작년 10월 ‘제16차 세계한상대회’에서 5대 유망산업(자동차, 조선해양, 관광, 식품, 퓨티) 글로벌 기업 및 협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이 올해는 투자유치 성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창원시의 자신감은 대한상공회의소의 전국기업환경지도 조사결과에서도 뒷받침되고 있다.
지난해 연말 대한상의가 발표한 ‘2017년 전국기업환경지도 조사’ 결과 창원시는 ‘기업유치지원 분야’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국기업환경지도’는 대한상의에서 전국 228개 지자체에 대해 지자체 행정에 대한 기업 체감도와 지자체별 조례와 규칙 등을 분석한 16개 분야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 대해 조사한 뒤 등급(S-A-B-C-D) 및 순위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조사결과 창원시는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16개 분야 중 9개 분야(공장설립, 창업지원, 기업유치 지원, 규제개선 실적, 산업단지, 유통물류, 환경, 지역산업 육성, 적극행정)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특히 기업유치지원 분야에서는 3년 연속 평점 100점 만점으로 228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해 종합 우수등급(S)을 받았다.
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도 종합 S등급 및 기업유치 지원분야 4년 연속 전국 1위를 수성하기위해 제도개선, 시민참여, 재정지원 등 3대 전략을 수립해 연초부터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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