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지난해 11월 영월군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판사 강성우)의 심의·의결된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에 따라 내덕지구와 도원지구 지적재조사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2016년부터 추진한 상동읍 내덕리 326-1번지 일원 835필지 103만 1338평방미터와 2017년도에 추진한 무릉도원면 도원리 874번지 일원 72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바른땅)사업을 완료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잔재 청산의 의미와 함께 100년 된 종이지적도를 세계측지계의 디지털 지적도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올해 중동면 녹전리 6개지구 1344필지 204만9797평방미터에 대해 사업을 완료하고 상동내덕 및 중동 녹전 일부 지역에 대해서도 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윤주호 영월군 민원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면서 잘못된 지적정보를 바로잡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이용가치를 높여 주민의 재산권보호에 기여 할 수 있다”며 “원만한 사업추진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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