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여부, 안전관리체계 등 전반적으로 모든 분야에 걸쳐 점검을 실시하는 시민참여형으로 이루어진다.
진단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자체 가용자원을 활용해 빠른 시일 내(1개월~3개월) 조치하고 추가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통하여 해당시설에 대한 사후관리와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강장영 안전관리팀담당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을 발견하여 도출된 지적사항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적절한 안전조치를 강구해 ‘안전한 사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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