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가 제공하는 노인일자리는 총 1485개로 총사업비는 41억 4400만 원에 달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내달 5일부터 9일까지다.
이는 지난해 1133개 일자리 25억 8754만 원보다 352개 15억 5646만 원이 증가한 액수다.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태백시 거주자 중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는 모집 기간 중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단, 보건복지부 지침에 의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정부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최종 선발되면, 태백시 관내 일자리 수행기관이 추진하는 노노케어, 취약계층지원, 공공시설봉사, 산소휴드림카페, 웰빙두부, 경로당실버멘토활동, 무료급식보조 등 총 25개 단위 사업에 각각 참여해 월 30시간 이내로 활동, 27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시는 오는 3월 3일까지 참여자 선발 및 배치를 마무리하고 3월 중 통합 발대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참여요건 및 주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내 시정소식-알림마당-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하거나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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