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오는 31일 저녁 8시부터 10시 반까지 2시간 30분 동안 설천면 반디랜드 내에 소재해있는 반디별천문과학관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7시부터 반디별천문과학관에 입장하면 △육안 및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월식 관측을 비롯해 △월식 현상에 대한 천문 강의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달 사진 찍기, 겨울철 별자리 찾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관측행사에서는 7년 만에 이뤄지는 개기월식의 모든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라며 “가족과 함께 오셔서 천체의 신비를 꼭 한 번 경험해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개기월식은 31일 저녁 8시 48분 부분식으로 시작해 9시 51분부터 11시 8분까지 약 1시간 17분 동안 달이 지구 그림자 속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자정 0시 11분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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