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내 56개 지방공공기관 중 34개 기관에서 87건의 부정채용이 적발됐다.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말까지 관계부처 및 지방단체와 합동으로 275개 공공기관 659개 지방 공공기관, 256개 기타 공직 유관단체의 과거 5년간 채용 전반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적발된 부정채용 적발 결과 전주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수사의뢰했고 남원의료원, 생물산업진흥원, 익산시 문화재단에 대해서는 징계 처분을 내렸다.
한편 전북 내 점검대상 56개 기관 중 34개 기관에서 크고 작은 인사부적정 사례가 적됐으나, 수사의뢰 3.8%, 징계 6.7% 등 심각한 비위사항은 전국대비 상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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