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사고 다음날 대통령과 많은 정치 지도자 및 종교 지도자, 관내 기관장 등이 조문하여 애도 하여 주셔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박 시장은 “지난 17일부터 무안면 홍제사 경내에 있는 표충비각에 땀이 흐르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렇게 큰 아픔이 연결될지 미처 몰랐다”는 심정을 토로 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돌아가신 분 모두가 우리 친구·이웃이면서 아버님·어머님이다 며 "유족의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전반적으로 차분히 아픔을 이겨내고 있다"고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이병희 부시장은 "세종병원 화재사고 피해수습 상황을 통해 범정부 현장 지원단을 경남도를 비롯해 밀양시 와 합동으로 운영 되고 있다며 현재 LH 공사 주택 37동을 지원받아 운영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화재발생이후 피해자와 유가족 심리안정을 위해 현재 15명의 심리 상담사가 상담 하고 있지만 유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15명을 더 배치해 총 30명이 심리상담 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이병희 부시장은 유족지원팀운영에 관해서도 "지역내 화장장 무료 운영과 사상자 유가족 일대일 대응팀을 통해 경남도와 밀양시가 합동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며 유족 대표단과 장례절차를 긴밀히 협의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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