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행복택시 운전자 조희진씨가 운행중 길 위에 쓰러져 있는 80대를 구조한 것.
29일 부안군에 따르면 상서면 동림마을 행복택시 운전자 조희진씨는 지난 15일 마을로 운행을 하던 중 길 위에 쓰러져 있던 마을주민 김 모(83세)씨를 발견하고 긴박한 상황임을 인지해 직접 부축해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김 씨는 의료진에게 인계된 후 적정한 치료를 받아 위기를 넘겼다.
동림마을 김정기 이장은 “행복택시 운전자가 운행 중 어르신을 발견하게 돼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마을주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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