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23년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29일 부안군청 3층 회의실에서 제4차 잼버리 관계기관 정책랩 회의를 가졌다.
이날 정책랩에서는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관계자, 부안교육지원청, 지역내 학교 교사, 학부모 등 11명이 참석해 2018년 부안군에서 실시할 스카우트 지도자 과정교육, 스카우트 모집방안, 지역내 학교별 찾아가는 잼버리 포럼, 부안오복마실축제 가족캠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랩에서는 스카우트 지도자 과정교육은 공개모집을 통해 교사, 주민, 공무원이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뜻을 모았다. 스카우트 모집도 공개모집을 통해 자율적으로 참여토록 하는 방안으로 가닥을 잡았다.
또 지역내 학교별 찾아가는 잼버리 포럼은 지난 12월 각 읍면 이장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와 같이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을 대상으로 잼버리에 대한 이해와 스카우트 참여를 부탁할 계획이다.
부안오복마실축제 가족캠프는 올해가 스카우트인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지 부안 방문의 해인 만큼 부안오복마실축제 기간 1000여명의 스카우트인들이 부안을 방문해 캠프를 하는 동안 부안에서 모집된 스카우트인들도 함께 캠프를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관계자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부안군에 스카우트인들이 많아야 한다”며 “앞으로 한국스카우트연맹과 부안교육지원청, 부안군청과 함께 잼버리 정책랩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부안 스카우트인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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