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정읍시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2017년 전국 규제지도 평가 조사(이하 규제지도 평가조사)’에서 기업 체감도 부문 A등급을 받아 도내 2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규제지도 평가 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14개 도내 시군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에 기여해온 시군을 선정, 시상해 오고 있다.
기업 체감도는 규제 합리성과 행정 시스템, 행정 행태, 공무원 태도, 규제 개선 의지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다.
정읍시는 모든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에도 기업 체감도에서 도내 1위, 경제 활동 친화성 분야에서 S등급을 받아 도내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용만 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016년에 이어 연달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우수시로 선정된 것은 과감한 규제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공무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중소기업 대상 지원 시책 설명회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과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1기업 1담당 기업체 고충 처리제 운영 등 실질적인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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