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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임흥빈 전남도의원 출판기념회…신안군수 출마 공식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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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임흥빈 전남도의원 출판기념회…신안군수 출마 공식선언

‘사람냄새 나는 임흥빈의 12년 정치사 그리고 섬, 고향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전라남도 의회 임흥빈 의원의 12년 정치사를 총결산하는 '섬, 그리고 임흥빈'의 출판 기념회가 2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렸다.

▲ 임흥빈 전남도의원이 12년 정치사를 총결산하는 출판기념회에서 참석한 내· 외빈들에게 감사의 말을 하고 있다. ⓒ 김대원 기자

이 자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전남도의회 임영규 의장과 동료 도의원들 및 더불어 민주당 이개호 전남도당 위원장, 영암·무안·신안지역위원회 서삼석 위원장등을 비롯해 300여명이 출판기념식장을 가득 채워 축하했다.

임 의원은 “혹한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억겁의 세월, 억겁의 인연이라는 말도 있듯이 천년에 한 방울씩 떨어지는 낙수가 바위를 뚫을 때까지의 시간을 억겁이라고 한다”고 말하고 “이처럼 여기 모인 모두가 억겁의 많은 인연으로 만난 것처럼 서로가 잘 되길 기원해 주자”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개호 위원장은 축사에서 “전남도청 기획실장을 하던 시절에 임흥빈 도의원이 의회에서 제가 답변했던 내용들을 정리해서 “약속한 말은 꼭 지켜야 한다”며 충고 해줬던 적이 있습니다“면서 “그 이후 충고를 잊지 않고 지켰더니 결국 국회의원 재선까지 하게 됐다. 이 모든 것이 임흥빈 도의원 덕이다”고 덕담의 말을 전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박홍률 목포시장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맺은 인연은 끝까지 이어가는 의리 있는 사람이다”라고 임 의원에 대한 소개를 하며 “목포와 신안의 섬들이 화합하는 역할을 다해 지역을 살리고 섬의 시대를 이끌어가자”고 말했다.


▲ 출판기념회에 앞서 참석한 지인들을 맞이 하는 도중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임흥빈 의원 내외 ⓒ 김대원 기자

임 의원이 자신의 12년간의 정치사를 회고하며 써내려간 책속에는 빈농의 가정 5형제에 장남으로 태어나 장애의 몸을 이끌고 정치판에 뛰어들어 숱한 실패와 좌절을 맛보며 본인으로 인해 늘 희생을 강요받았던 가족들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드러내면서도 그동안 정치에 몸담으면서 주장했던 내용들을 담아 지역발전을 위해 치열한 삶을 살며 흘렸던 땀이 배어있다.

이번에 책을 펴내며 “12년 세월 정들었던 전남도의회를 떠나 그동안 보고, 듣고, 느꼈던 신안군의 구석구석을 더듬어 보고 싶다”고 이후 행보를 시사한 임 의원은 오는 6월 13일에 있을 지방선거에 신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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