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 본부가 주관한 ‘제7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정주환경 분야 유형 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주환경 분야 세부지표인 최저주거여건 조성에서는 S등급으로 유형 내는 물론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역안전지수 7개 분야별 등급의 합으로 결정하는 지역안전지수 지표에서도 A 등급을 받았다.
또한 재정역량 분야에서도 3개의 지표 중 2개 지표인 지방세 징수율과 통합재정 수지비율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아 유형 내 7위(전국 43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종합 평가에서 유형 내(인구 25만 미만 시) 35개 지자체 중에서 5위, 전체 196개 지자체 중 31위를 차지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그동안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안전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600여 공직자와 10만 동해시민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직장을 잡거나 은퇴 후 정착할 곳을 알아보는 많은 분들이 정주 환경 1등 도시인 이곳 동해시를 제2의 고향으로 삼는다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측정하여 지방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효율적 지방재정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도부터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는 지자체의 역량을 보다 실질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주민 삶의 질’과 ‘자치단체역량’ 2개 영역에 ▲지역경제 ▲정주환경 ▲문화·복지·건강 ▲인적 역량 ▲건전재정 역량 ▲사회적 자본 역량 등 6개 분야 16개 지표로 나누어 생산성 지수를 측정해 평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