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한국 전통문화 체험', 외국인 유학생 '호응'

ⓒ전주대

전주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실시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주대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전통문화아카데미를 실시했다.

한국전통문화 아카데미는 유학생들에게 생소한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한국 유학생활을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전주대학교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교육으로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들 25명을 대상으로 한식, 한지, 한춤, 한소리 교육과 전통 한옥 체험, 예절교육 등 1박 2일간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유학생활 만족도와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 생활 1년차인 브루나(브라질, 한국어연수)는 “한국인들의 예절과 전통문화에 대해 전혀 알 길이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을 좀 더 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대학교는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낯선 우리 문화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