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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최초 목격자… “제발 살려 달라”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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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최초 목격자… “제발 살려 달라” 증언

▲26일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현장에서 최초 목격자인 우영민(24)씨가 기자들과 인터뷰를 통해 당시 사고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프레시안 이철우
26일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사고 현장에서 최초 목격자인 우영민(24)씨는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제발 살려 달라’ 애원하면서 일부 뛰어내리는 사람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우씨는 “지나는 길에 병원 응급실 1층 뒤쪽에서 연기와 불길이 보였다”면서 “병원에서 사람들이 손을 흔들고 살려달라고 간절히 애원하는 소리가 들려서 멈춰 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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