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2017년 쌀 소득 보전 군비 직불금 지급

순수 군비 15억 7천만원 확보

ⓒ 장수군 농업기술센타 전경

전북 장수군은 벼재배 농가를 위해 군비 15억 7000만원을 투입, 2017년도분 쌀 군비 직불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쌀소득보전직불금이란 쌀농사를 짓는 사람의 소득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보조금으로 2005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3041농가한테 지급될 예정이다.

2017년의 경우 국비직불금 37억 2000만원은 지난해 12월에 지급됐으며 올해 국비직불금은 한 달 빠른 11월에 지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쌀 군비 직불금은 2017년에 지급된 국비 직불금과 별도로 순수 장수군 자체예산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군비 직불금 대상자는 국비직불금 지원대상자 가운데 전라북도에 주소를 두고 장수군에 농지를 경작하는 벼재배 농가로 지급단가는 국비 고정형의 60%인 ha당 농업진흥지역 64만 6000원, 비진흥지역 48만 4000원이다.

직불금 관련업무를 총괄하는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쌀 소득 보전 직불금 사업을 통해 고품질 벼 생산 및 농가소득의 안정화를 위해 지급한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