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해의 맛과 멋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자를 발간, 배포한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지 않고 안내 책자를 참고해 각자의 입맛에 맞는 모범 음식점을 쉽게 찾아 갈 수 있어 방문자의 지침서로 ‘동해의 맛과 멋을 찾아서’를 펴냈다.
발간될 음식·관광 안내 책자인 ‘동해의 맛과 멋을 찾아서’에는 총 48개소의 모범 음식점(한식 19개소, 식육 취급 10개소, 일식·생선회 8개소, 경양식 5개소, 중국식 2개소, 기타 4개소 등)이 실려 있다.
또한 144쪽의 칼라판으로 발간되는 책자는 1000여 권이 인쇄되어 관광지, 숙박업소, 휴게소,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관공서 및 관련 단체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시는 안내 책자에 실릴 음식점 선정을 위해 지난해 일반 음식점 60개소로부터 신청 접수 받아 현지 확인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난해 11월 최종적으로 48개소의 모범 음식점을 확정했다.
책자에는 모범 업소로 선정된 음식점의 대표 메뉴 및 상차림 전경, 전화번호, 약도 등의 정보가 한 눈에 보기 쉽게 수록되어 있다.
아울러 2년마다 평가하는 위생등급에서 최우수업체로 선정된 34개의 숙박업소에 대한 정보도 함께 실려 있어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어 관내 관광 명소 사진도 함께 소개해 머무르는 관광 동해의 정보지로서 손색이 없도록 제작했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손님맞이를 위해 홍보 책자는 한국어와 영어가 함께 표기되어 있어 올림픽 관련 관광객에게 완벽하게 준비된 동해시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했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관광객들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다시 찾고 싶은 동해시의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책자를 통한 모범 음식점 홍보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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