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추운 겨울을 알차고 보람차게 보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독서 생활화에 기여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에 ‘두배로 데이’를 운영한다.
‘두배로 데이’은 지난 2016년 8월 처음 시작되었다. 시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1인당 기존 도서 대출 가능 권수인 6권에서 2배로 확대된 12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지난해 문화가 있는 날에 ‘두배로 데이’를 통해 총 7364권의 도서가 대출되었으며 5월과 6월의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연, 9월 직장인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
아울러 문화예술회관에서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의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기간 중 현대무용, 국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두배로 데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박태옥 동해시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생활에 대한 관심과 즐거움을 느끼고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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