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활동을 위해 지역내 등록경로당 468개소에 올해 28억8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25일 부안군에 따르면 경로당 운영과 동절기 난방을 위한 운영비 7억 8560만원을 468개소 경로당에 우선 지원했으며, 여름철 냉방비와 운영비 등은 분기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경로당 개보수와 운동기구 지원을 위한 기능보강사업비 9억9900만원은 상반기 중 집행을 마무리하고, 긴급 보수가 필요한 경로당에 대해서는 추경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경로당의 역할은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 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해 예산 확보와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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