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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 시민과 현장 소통 행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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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 시민과 현장 소통 행보 시작

경남 밀양시는 새해 시민들과 현장중심의 소통과 협치의 시정구현을 위해 읍․면․동 방문 시정설명회를 개최한다.

박일호 시장은 24일 삼랑진읍을 시작으로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각계각층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24일 밀양시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민들과 소통과 협치의 시정 구현을 위해 읍.면.동 방문 시정 설명회를 개최했다.ⓒ밀양시 제공
이날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박일호 시장은 민원실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읍․면․동의 현안업무 청취와 시정 현안사항 설명,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시정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에서 “김해에서 낙동 방향으로 차량 통행은 많으나 현재 2차선으로 인한 병목현상으로 차량 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국도58호선 하양마을에서 송지사거리까지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에 박일호 시장은 “2016년부터 소관부처인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수차례 방문하여 건의, 그 결과 2018. 1. 3. 국도병목지점 개량 6단계(2018~2022) 기본계획 대상사업에 반영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시행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에 지속 방문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삼랑진읍 미전리 지내 화성들, 거족들(145ha)의 경지정리 완료(1989년) 후 수리시설 개보수가 없어 집중호우 시 농경지의 원활한 배수가 힘든 실정이다”는 주민들의 에로사항을 접한 박 시장은 “거족들의 수리시설을 전체적으로 정비할 시 20억 원 정도의 사업비가 소요되므로 단기간 전체적인 정비는 어려움이 있다며 농작물 경작과 농기계 통행불편이 심각한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기반시설을 정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 했다.

이날 박시장은 격의 없는 소통으로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관련 부서장을 배석하여 즉시 조치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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