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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학생들, 대만서 신한류 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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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학생들, 대만서 신한류 축제 연다

올해 11번째 타이베이서 ‘한국의 지역’ 주제로...양국 소통 기대

ⓒ전북대

매년 학생들 손으로 만든 축제로 한류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전북대학교 CK-1 신한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단장 김건)이 이번에는 대만을 찾아 신한류 페스티벌을 연다.

사업단은 오는 28일과 2월 3일 양일에 걸쳐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Follow, Korea’를 주제로 한 신한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페스티벌 전문가 실무교육을 이수한 전북대 8개 학과(문헌정보학과, 사학과, 프랑스·아프리카학과, 건축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통계학과, 산업디자인학과, 한국음악학과) 총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직접 기획, 개발한 한류 콘텐츠를 선보인다.

2015년부터 3년간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베트남 등 10개 국가에서 개최해 호평을 받아 온 신한류 페스티벌은 이번 대만 축제를 통해 다시 한 번 한류 문화를 알리고 양국 간의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타이베이 시청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아래 2회에 걸쳐 개최된다.

오는 28일 신의광장(信義香堤廣場)에서 열리는 첫 번째 페스티벌은 국립대만사범대학교, 타이베이시립유공국민중등학교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오는 2월 3일에 열리는 두 번째 페스티벌은 대만의 초대 총통이자 대만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로 추앙받는 장제스를 기념하는 중정기념당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의 지역’을 주제로 한국 도시의 매력과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된다. 체험프로그램에서는 서울과 용인, 평창, 천안, 고흥, 부산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나누어 진행되며, 한복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지인의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더불어 공연 프로그램에서는 전통음악과 K-POP을 접목하여 한국의 아름다움과 세련미를 선보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와 더불어 평창을 포함한 다양한 도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한류문화전파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CK-1 신한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의 김건 단장은 “지난 수개월간 열심히 준비해온 학생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양국 간의 문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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