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오전 11시 현재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구 투표율이 20.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재보궐선거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높은 투표율이다. 2009년 경기도 수원장안 재보선에서 동시간대 투표율은 14.1%를 보였다.
다른 지역의 투표율도 비교적 높다. 국회의원 선거구 중 경남 김해을은 16.2%, 전남 순천은 16.5%를 기록했다.
강원도지사 투표율도 오전 현재 20.6%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고성(34.4%), 홍천(32.5%), 양구(31.2%) 등이 30%를 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속초(14.8%), 원주(16.0%), 동해(16.8%), 강릉(17.9%) 등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서울 중구청장 투표율은 오전 11시 현재 12.2%다.
한편 오전 11시 현재 4.27 재보선이 치러지는 38개 선거구 전체의 투표율은 16.6%로, 지난해 7.28 재보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14.2%)보다 2.2%포인트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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