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더불어 다함께 누리는 환경행복 도시 창원 건설
창원시 환경녹지국은 올해 ‘자연과 더불어 다함께 누리는 환경행복 도시 창원’을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시민과의 소통·공감으로 건강한 환경이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미세먼지 없는 건강도시 창원 기반 조성과 돝섬유원지 종합관광안내센터 준공을 성공적으로 추진, 달빛과 불빛 아름다운 노래로 물든 용지호수를 성공적 추진한데 이어 올해에는 8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향후 5년내 미세먼지 배출량 30% 감축과 안전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 만들기, 폐가전제품 '1+1'서비스 시민체감 행정 실현,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음식점·숙박업소 위생등급 업, 시민맞춤형 고품격 테마형 특화공원 조성, 가보고 싶은곳 힐링 공간 제공을 위한 물놀이장 조성,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녹색관광도시로 발길을 이끈다! , 천주산 진달래 군락지 확대로 봄의 향기 고취이다.
특히, 창원시는 이들 목표 가운데 5년내 미세먼지 배출량 30% 감축을 위해 6가지 부문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비산먼지 배출 제어는 /도로변 살수차량 확충 및 도로 노면청소차 운영 확대 /창원시와 대형건설사간의 비산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으로 비산먼지를 특별 관리하고, 미세먼지 제거 전용차량 구입예산 7억 2천만 원을 확보해 3대를 구입·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수송부문에 대해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사업과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하여 수송부문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으로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 지원확대 /누비자 이용시민 대상 포인트 제공 등 수송부문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수송부문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사업 8억, 친환경자동차보급 8억, 취약계층인 어린이 보호를 위해 어린이집 통학차량 LPG차 전환 사업 7억을 우선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생활부문에는 생활주변 미세먼지 배출 개선협약 및 지원·관리 강화와 창원광장 등 주요지역 미세먼지 저감 공공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 /직화구이 음식점 미세먼지 저감시설 설치·시범운영 /농촌지역 불법소각 관리 강화 등이며 생활주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에서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산업부문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식이다.
주요내용으로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업체 협약 실시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 미세먼지·악취 동시 개선 /미세먼지 방지시설 훼손 방치 등 사업장 불법 미세먼지 배출 관리·감독 강화 /대형 사업장 및 미세먼지 다량 유발사업장 관리·감독 강화 등 관련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사업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미세먼지·악취방지시설 개선 지원을 확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하는 환경개선자금 융자사업을 적극 안내하는 한편, 융자시 발생하는 이자에 대해서는 시 재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황사부문에서는 황사에 의한 창원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황사 발생 시민대응요령 정보제공, 황사 예방을 위한 마스크 보급 등 생활 속 시민안전 강화를 위해 투입되는 예산은 총 21억 원으로 시민건강을 우선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노인, 어린이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경로당 985개소, 어린이집(민간) 1,001개소 총 1,986개소에 640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공기청정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정보 공유부문에는 창원시민 누구나 손쉽게 미세먼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정보공유를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미세먼지 예·경보제 운영 및 실시간 정보제공을 위한 도시대기 측정망 13곳으로 확충 /스마트앱, SNS 등을 활용한 스마트 정보제공 /기존 전광판을 이용한 대기오염도 실시간 제공 및 취약계층 이용시설, 공원, 학교등에 미세먼지 정보를 어디서나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실외 신호등을 설치 할 계획이다.
23일 이영호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시민이 다함께 누리는 환경행복 추구를 최우선으로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개발과 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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