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규제개혁 역량 강화를 통해 정부의 규제 개혁 추진 방향과 중요성을 알리고 나아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국가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애로와 특화규제를 집중 발굴, 관계부처와 꾸준한 협업을 통해 제도개선을 이끌어 내는 규제개혁 전문가인 서정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 혁신 과장을 초청해 진행된다.
서정아 혁신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새정부 국정과제인 민생과 혁신을 위한 규제 재설계로 민생안정과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규제 샌드박스 조성 및 네거티브 규제 도입 확대방안과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시는 규제개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행정규제의 본질·핵심 등에 관해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쉽고 편안하게 진행되는 이번 교육으로 낯설고 어렵다고 생각해 온 규제개혁에 관한 오해를 풀어 갈 방침이다.
권순찬 동해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혁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년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7년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고 1억 2000만 원의 특별교부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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