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發 오후 1시 30분, 4시 30분 / 비발디파크發 오후 12시, 3시
강원도 대표 관광지 남이섬과 비발디파크 ‘원데이 투어’가 더욱 편리해졌다.
남이섬(사장 전명준)은 강원도 스키명소로 꼽히는 비발디파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역 명소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남이섬은 비발디파크와의 이번 제휴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 등을 위해 오는 3월 18일까지 시범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신설했다.
비발디파크~남이섬 노선은 하루 두차례 왕복한다. 남이섬 출발편은 오후 1시 30분과 4시 30분이며, 비발디파크 출발편은 오후 12시와 3시다. 자가용이 없는 외국인 관광객이라도 오전에 남이섬을 돌아보고 섬 내에서 점심식사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편도 가능) 오후에 스키를 이용하는 ‘원데이 투어’가 가능하게 된 셈이다.
남이섬-비발디파크 무료 셔틀버스는 남이섬과 비발디파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매일 운행한다. 예약은 남이섬 고객센터 또는 비발디파크 외국인관광안내센터에서 현장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남이섬은 연 33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강원도 대표 명소로서, 2천여종의 다양한 수목과 멸종위기 동물, 천연기념물이 서식하는 생태문화복합관광지이다. 사계절 변화가 뚜렷해 자연이 만들어낸 다채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섬에서 조금 더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면 남이섬 안에 있는 ‘호텔정관루’에서 숙박을 할 수 있다. 숙박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별 관측체험 ‘남이섬은 별밤이 아름답습니다’는 무료로 진행되지만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이다.
또 남이섬 내에는 실력을 갖춘 조리사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겨울시즌 메뉴와 새롭게 선보이는 신메뉴로 고객을 유혹한다.
아시안패밀리레스토랑 동문은 할랄인증을 받은 할랄푸드부터 시원한 국물이 매력인 육개장칼국수와 똠얌꿍쌀국수가, 한식당 남문은 가마솥한우소고기국밥과 일품삼계탕이,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섬향기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하동섬진강재첩국과 녹두전이, 간단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고목은 신메뉴인 페세파스타와 남이섬눈사람떡볶이까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겨울의 낭만과 새로운 즐길거리로 가득한 남이섬으로 가는 방법은 승용차 이용 시 내비게이션 주소검색에서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24를 검색하거나 명칭 검색에서 남이섬 매표소/남이섬 선착장을 찍으면 된다. 대중교통 이용 시 남이섬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기차)과 버스터미널은 가평역(경춘선)과 가평시외버스터미널이며 둘 다 2km 거리에 있어 택시 이용 시 약 3천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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