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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10개 읍·면‘군민과의 대화’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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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10개 읍·면‘군민과의 대화’ 돌입

박영일 군수 “제2남해대교 시대, 보물섬 남해 더욱 발전하는 한 해 만들 터”

경남 남해군이 군민 중심의 찾아가는 열린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10개 전 읍·면을 순회하는 ‘읍·면 방문인사 및 군민과의 대화’ 일정에 돌입했다.

군은 일정 첫날인 22일 창선면행정복지센터와 삼동면행정복지센터 등 2개 면을 오전과 오후 잇따라 찾아 지역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군민과의 대화는 박영일 군수를 비롯해 류경완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주민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 읍·면정 보고, 군정 소개, 군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해군

또 농·어업, 문화·예술, 체육, 효행, 사회봉사 등 각 분야별 모범 군민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마련됐다.

특히 박영일 군수 주재로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 시간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수렴하는 시간이 됐다.

박영일 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생업에 땀 흘려 오시고 군정에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 준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해는 영광의 제2남해대교 시대를 맞아 보물섬 남해가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남해군의 군민과의 대화는 첫날 창선면·삼동면에 이어 23일 미조면·상주면, 24일 남면·이동면, 25일 남해읍·서면, 26일 설천면·고현면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게 된다.

군은 이번 시간을 통해 군정발전을 위한 제안과 각종 건의사항 등을 수렴, 군민 행복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지를 모을 예정이다.

남해군은 이번 읍·면 방문 인사 및 군민과의 대화를 비롯, 군민 공청회 개최, 폭염·한파 대비 군민 생활실태 점검 등 다양한 군민·현장 중심의 행정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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