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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성 축구 응원열기 더욱 뜨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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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성 축구 응원열기 더욱 뜨거워진다

전주월드컵경기장 서포터즈석 일부 스탠딩석으로 전면 교체... 2월 13일 첫 선

ⓒ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프로축구를 관람하는 시민들을 위해 전주월드컵경기장 북쪽 응원석을 스탠딩석으로 교체하면서 전주성의 응원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시는 전북현대모터스FC 서포터즈가 보다 뜨거운 응원으로 선수들과 함께 뛰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총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경기장 북측 관람석(1680석)을 스탠딩석(1200석)으로 교체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기존 1680석의 관람석을 철거하고 서포터즈가 서서 응원할 수 있는 스탠딩석 1200석을 설치했다. 서포터즈가 응원 중 잠시 앉아서 쉴수 있는 접이식 관람석 설치는 전주시가 700석, 전주현대모터스가 200석의 경비를 각각 부담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스탠딩석이 설치되면서 오는 2월 13일 열리는 AFC챔피언스리그 예선부터는 더욱 역동적인 응원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전북현대 12번째 선수인 서포터즈는 홈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으로 그라운드 위의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사기를 불어 넣어왔다. 서포터즈의 뜨거운 응원은 대한민국 축구성지인 전주성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축구경기만큼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이에 앞서, 시는 전북현대를 응원하는 서포터즈연합회와 김승수 전주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서포터즈의 통일된 응원을 위해 기존 응원석을 스탠딩석으로 교체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사항을 수렴한 후 이후 스탠딩석 설치를 검토해왔다.

전북현대 서포터즈 관계자는 “스탠딩석 설치로 전북현대의 12번째 선수로써 90분간 쉼 없이 뛰며 통일된 응원이 가능해졌다”라며 “배려에 주신 전주시에 감사드리며, 전주성의 응원문화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응원문화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뜨겁게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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