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함양군협의회(회장 이우형) 회원 20여명은 18일 지곡면 마상마을에서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나누어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에서 임업후계자들은 직접 목재를 절단해 총 30여톤의 장작을 만들어 추운 겨울 힘들게 생활하는 관내 독거노인 30여명을 찾아가 1인당 1톤씩의 장작을 나누었다.
장작을 전달받은 한 할머니는 “지난해에도 장작을 보내줘서 겨울동안 춥지 않게 잘 보낼 수 있었다”며 “이런 이웃이 있어 힘들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이우형 회장은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가 우리 사는 세상을 조금 더 밝고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주위의 관심과 격려가 큰 힘이 되고 있어 매년 장작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