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생생카드사업은 반복적인 농작업 활동과 가사노동에서 비롯되는 여성 농업인들의 관절염 등 만성질환 예방․치료와 함께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 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만 25세 이상~만 70세 미만(단, 결혼한 만20세 이상~만24세 지원 가능), 가구 당 농지 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m2 미만(이에 준하는 규모의 축산·임업·어업)인 여성 농업인이다.
시는 3월 30일까지 마감해 4월 10일까지 대상자를 확정하고, 5월부터 12월 31일까지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올해 예산규모는 1억5000만원, 농협시지부를 통해서 카드를 발급 받게 되며 지원 금액은 연간 12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이다.
관광 여행사와 스포츠용품, 미용실, 화장품점, 영화관, 찜질방, 수영장, 서점, 사진관, 안경점 등 25개 업종, 780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앞으로 열악한 문화생활과 농업·농촌에서 고생하고 있는 여성 농어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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