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평소 일과시간에 군청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한 ‘일과시간 외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민원실 업무시간을 1시간 빠른 오전 8시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밤 8시까지 민원실을 연장 운영, 군민들의 민원 편의를 증진하고 있다.
‘일과시간 외 민원실’의 대상 민원은 즉시 처리가 가능한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 본인서명, 여권신청, 지적제증명 등이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86종의 민원서류 발급도 가능하다.
민원실을 운영하지 않는 날에는 민원24시 홈페이지와 전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남해군은 지난해 민원서비스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다양한 민원시책을 도입해 군민들의 민원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도 일과시간 외 민원실을 운영해 무인민원발급 237건, 방문신청 제증명 44건, 여권 접수·교부 97건 등 총 378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외에도 이·순·신 민원처리서비스,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무료 배달, 장애인·노약자·임산부 우선 상담 창구 운영, 농번기 민원서류 배달제, 대화형 구술전자민원신청시스템 등을 실시, 군민들의 민원 편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