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프는 예비 입학생들에게 대학정보와 교류를 기회를 제공해 캠퍼스 적응을 돕고, 학교시설에 대한 사전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예비대학 캠프에는 50여 명이 참여했다. 명사특강 코너에는 올 2월 졸업을 앞둔 여행가 안성준(27, 전주대 경찰행정학과)씨가 나와 ‘네 꿈을 펼쳐 봐’를 주제로 꿈과 도전에 대한 얘기를 들려줬다. 안씨는 40만원을 주고 구입한 중고차를 끌고 유라시아 19개국을 누빈 생생한 경험으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리더십 전문가인 육주일(완주군 장애인복지관장)씨는 대학생활의 알짜 팁을 제공하는 팀 미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전주대의 원어민 강사인 말리, 나오미 등이 ‘Fun Fun English’영어학습법 특강을 했다.
전주대 입학사정팀 서광수 팀장은 “새 봄 캠퍼스의 주인공이 될 새내기들에게 대학생활 및 학업 동기를 부여하고, 학교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캠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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