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장수한우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54개 사업에 90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축산경쟁력강화 사업에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 및 사육기반 유지를 위한 ▲축종별 품질향상 지원 ▲사육시설 및 장비(기자재) 현대화사업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한 가축방역약품지원 ▲구제역 백신접종지원 ▲HACCP(무항생제) 인증 등을 지원하고 특히 한우 브랜드 활성화에 중점을 두게된다.
이번사업에 해당되는 대상자는 관내에서 축산업 허가(등록)한 자 또는 생산자단체 등이며 오는 24일까지 각 읍․면 산업팀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현재 장수군은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축산 농가의 노력으로 전체 농업관련소득 281억 원 중 46%인 129억 원의 소득창출에 기여 하고 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의 ‘17년도 소도체 등급판정결과 한우(거세우 기준)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이 67%에 달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런 결과는 전국 평균 62%를 상회하는 것으로 전국 최상위권의 성적이다.
이번 축산경쟁력강화사업을 주관하고있는 장수군 축산과 최대현과장은 “2018년에도 장수 축산발전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축종별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축산농가에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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