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2018년 농기계임대사업의 새로운 한해를 활기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영월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이날 농기계 구입 부담과 고령화 부녀화로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임대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임대농기계 선정에 관한 사항, 임대료 부과·징수 및 결산에 관한 사항, 농기계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의결했다. 임대료 121종 762대를 산정 심의·의결 공고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운영위원들은 농촌의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귀농인 등을 위한 영농현장까지 퀵서비스를 확대해 줄 것과 고령농업인 자녀들이 휴일을 이용해 일손을 도와줄 수 있도록 휴일 농기계 임대를 건의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엄태열 소장은 “운영위원의 요구와 건의를 관계부서와 협의해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과 농업 생산력을 높이기 위한 임대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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