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사업단 주관으로 지난 15일 열린 개소식은 김도종 총장과 대학운영위원, 행정관리자위원, 교수협의회, 총학생회를 비롯해 프로그램 참여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과학대학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대장간4.0은 학생들이 직접 장비를 활용해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 공간이다. 특히 각종 장비 조작 능력 및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습득된 능력을 바탕으로 본인의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생산하는 제작 실험실이다.
대장간4.0(컴퓨터S/W)은 대장간 시리즈 중 첫선을 보인 공간으로써 학생들이 컴퓨터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PC부품 조립, 소프트웨어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실습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향후 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해 학생 창업을 지원하고, 조립PC 등 학생들의 실습결과물을 지역 불우이웃이나 해외 개발도상국에 지원하는 등 교육을 통한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는 도덕대학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김도종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부터 초등학교에서 SW 코딩교육이 교과과목으로 편성돼 의무화됐다”며, “학생들이 이런 사회 적응을 위해 필수로 갖춰야 할 능력은 정보 수집을 위한 컴퓨터 조작능력과 맞춤형 제품 제작을 위한 설계능력, software 능력”이라고 강조하면서 “대장간4.0을 적극 활용해 대학생태계에서 가장 앞서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원광대 프라임사업단은 총사업비 12억을 들여 컴퓨터S/W, 기계공학, 도시공학, 육종 등 총 4개 센터를 운영하는 대장간4.0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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