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진안 정천, '씨없는 곶감' 본격 출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진안 정천, '씨없는 곶감' 본격 출하

해발 400m이상 고랭지서 자라 '최고의 상품'으로 인정

ⓒ진안군

"해발 400m이상의 고랭지 운장산 청정 계곡에서 자란 씨없는 곶감 맛보세요"

전북 진안 정천면은 찬바람과 싸워 이겨낸 씨없는 곶감 말리기가 한창이다.


정천면 학동‧마조‧항가동 등 마을 주변에서는 주홍빛 감 덕들에 감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정천 곶감은 씨가 없는 것으로 유명하며 해발 400m이상의 고랭지 정천면 내에서도 산간청정지역에서 생산되고 있어 최고의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예로부터 약재로 뛰어난 효능을 인정받아 설사를 멎게하고 배탈치료에 탁원한 효능을 지닌 타닌성분을 비롯해 칼륨, 비타민C 등이 풍부하여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특히 운장산 지리적 특성 때문에 씨가 없어 먹기 편한 장점을 갖고 있고 식감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 받고 있다.


수량이 부족해 못 팔정도로 주문이 쇄도하기도 했으나 최근 3년간 이상기온으로 잦은 비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곶감생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올해는 적당한 날씨와 함께 곶감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일부 시설과 재배방식 개선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올해 60여 농가에서 2000접이 생산되었고 현재 곶감 1박스는 4만에서 7만원 정도에서 거래되고 있다.


정천면에서 마을 주민 80% 정도가 곶감을 만들면서 가구당 부수입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효자상품이기도 하다.


학동마을 이장인 최명근 정천곶감작목반장은 “설명절전 상품으로 질 좋고 맛 좋은 씨없는 곶감이 출시되고 있으니 정천 곶감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