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신원면 소재 감악산 중턱에 27홀 규모의 거창컨트리 클럽(감악산골프장) 조성사업이 새해를 맞아 공사를 재개하게 된다고 15일 밝혔다.
거창컨트리클럽 조성사업은 정규 골프장이 없는 거창군이 본 사업의 성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이번 실시계획 변경인가 고시로 2008년부터 착공과 공사중단, 사업인가 취소, 행정심판 등 우여곡절 끝에 사업시행자를 코리아신탁(주) 대표 최익종으로 변경했다.
거창군은 감악산 골프장 조성사업과 연계해 감악산 풍력단지, SLR 관측소, 거창 창포원, 가조 온천과 항노화단지, 고제 빼재 익스트림 조성 등 체험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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