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예술과 문화가 풍요로운 2018년 동해시를 만들어갈 ‘동해시립합창단’의 새로운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과 분야는 10명 이내 테너 및 베이스로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동해시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45세 이하인 남성 중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자이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월 2일까지다. 합창단의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응시원서, 병역사항이 기록된 초본, 자유곡 악보 1부를 시 공보문화담당관실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전형과 2차의 실기전형(가곡 중 자유곡 1곡 선택)과 면접을 통해 단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2월 6일에 최종합격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하게 된다.
한편 지난 1984년 새음 합창단으로 출발해 1989년 창단된 ‘동해시립합창단’은 지금까지 40여회의 정기연주회와 1998년 제16회 전국합창 경연대회 금상, 1999년 은상, 2000년과 2004년 동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합창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03년부터 민종홍 지휘자를 중심으로 10여 명의 단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타 지역 합창단과의 교류음악회, 청소년합창단, 일반합창단, 오케스트라 협연, 환우를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사랑의 연탄봉사 등의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동해해경 및 육군 57연대 등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시민의 정서함양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립합창단에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더 많이 제공하고 시민과 소통하여 행복 도시 동해가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